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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서 15

[장편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 황보름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저자: 황보름 출판: 클레이하우스 발매: 2022. 01. 17.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느낌이 이렇게 슬프고도 좋을 줄이야!”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 독자 요청 쇄도로 전격 종이책 출간 “책과 서점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만들고, 스스로 일어서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깊이 있게 펼쳐진다.”(소설가 김금희 심사평) 서울 어디에나 있을 것 같은 동네의 후미진 골목길. 오가는 사람도 많지 않은 가정집들 사이에 평범한 동네 서점 하나가 들어선다. 바로 휴남동 서점! 슬픈 사연을 갖고 있는 사람처럼 얼굴에 아무런 의욕도 보이지 않는 서점 주인 영주는 처음 몇 달간은 자신이 손님인 듯 일은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책만 읽는다. 그렇게 잃어버린 것들을 하나둘 되..

독 서 2022.10.25

[에세이]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 - 댄싱스네일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 저자: 댄싱스네일 출판: 허밍버드 발매: 2019. 02. 20. 또 왔어?! 인생 슬럼프! 감기처럼 찾아오는 무기력에 당황하지 않고, 방전된 마음 배터리 빵빵하게 충전하는 법 뭘 해도 재미가 없고 모든 게 귀찮다. 밖에 나가면 신나다가도 금세 집에 가고 싶다. 마음은 우울한데 겉으로는 애써 밝은 척하며 웃는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서 마음만 불안하다. 꼭 당일이 되면 약속을 취소하고 싶다. 그렇다. 또 왔다. 인생 슬럼프 시기!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의 작가 댄싱스네일은 인생 슬럼프 시기를 겪고 있는 당신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불쑥불쑥 찾아오는 감기처럼 오늘 또 찾아온 무기력감에 일일이 호들갑스럽게 반응..

독 서 2022.08.10

[에세이]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 김상현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저자: 김상현 출판: 필름(Feelm) 발매: 2020. 01. 16. 함께 가는 길에 꽃이 없다면, 꽃을 심어 따뜻한 마음으로 피울 수 있는 것. 2019년 5월에 출간한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를 통해 기존 작품들보다 성숙하고 밀도 있는 면모를 보여줬던 김상현 작가. 더 나아가 이번에는 기존의 글과 더불어 스쳤던 지난 시간만큼 깊어진 생각을 풀어낸 새 글을 넣어 ‘너나들이 리커버 에디션’을 출간했다. 풀리지 않을 고민을 안고 있을 청춘이라서, 그 시간 위에 살고 있는 동시대의 사람으로서 인간관계와 행복에 대해 짙은 감성을 더하여 섬세하면서 부드럽게 풀어내고 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책이니만큼, 독자와 한 뼘 더 가까워졌다는 의미를 담기 위해 ‘서로 터놓..

독 서 2022.07.19

[에세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김수현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저자: 김수현 출판: 클레이하우스 발매: 2022. 02. 04. 냉담한 현실에서도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하여 이 책의 시작은 작가가 느낀 이유 없는 초라함 때문이었다. 어른이 되어보니 세상은 냉담한 곳이었고, 사람들은 불필요할 정도로 서로에게 선을 그었으며, 평범한 이들조차 기회가 있으면 차별과 멸시를 즐겼다. 아무런 잘못도 없는 자신이 왜 초라함과 열등감을 느껴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던 그는 여러 책을 읽던 중 사회학과 사회 심리학에서 나름의 답을 찾았다. 개인의 불행과 불안은 내면에서 발생하는 화학 작용이 아닌 사회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일어난다는 결론에 닿은 것이다. 그렇게 얻은 깨달음을 에세이로 풀어 쓴 책이 바로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이다. 작가는 이 책에서 있는 ..

독 서 2022.07.15

[에세이]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 김재식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저자: 김재식 출판: 북로망스 발매: 2022. 05. 10. "애써 노력하지 않아도돼. 나는 나로써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니까" “오늘도 새벽까지 잠 못 이루었나요?” 괜찮은 사람이 되려 노력하느라 지친 당신에게 에세이스트 김재식이 2년 만에 선사하는 따뜻한 공감과 응원의 편지 다섯 권의 에세이를 모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리며 명실공히 한국 대표 에세이스트로서 자리매김한 김재식 작가가 2년 만에 신작 에세이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으로 돌아왔다. 그는 시끄러운 세상을 잠시 뒤로하고 조용한 섬으로 훌쩍 떠나 살면서, 오로지 내 안의 나에 집중하는 삶을 살아보기 시작했다. 그곳에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 안에는 어떤 고민들이 있는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

독 서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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