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머신,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 솔직한 후기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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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저에게도 커피머신이 생겼습니다!

주변에 지인들 집에 커피머신 하나쯤은 다들 있더라구요...? 나만 없어. 나만.

이때까지만 해도 커피머신의 중요성을 솔직히 모르고 있었는데,

코시국에 카페 가기가 꺼려지면서부터 커피머신에 관심이 생겼어요.

근데 제 월급에 비하면 가격이 좀 있는 편이라 매번 구경만 하고 지나갔는데,

커피 좋아하는 제게 천사같은 저희 엄마가 선물로 보내 준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 🤎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이 있기 전 까지는

인터넷에서 간편하게 타먹을 수 있는 액상커피를 구매해서 많이 타먹었어요.

근데 액상커피가 먹기에는 간편하고 좋은데, 약간 맛이 한정적이라는 점...

나는 이 맛 저 맛 진짜 카페에서 먹는 아메리카노 같은 맛을 느끼고 싶은데 약간 커피가 물리는 느낌?

 

 

 

 

엄마가 선물해준다기에 여기저기 커피머신 브랜드들을 다 뒤지고 찾아봤는데,

일리 커피머신이랑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 이랑 많이 고민을 했어요.

일단 이 두개로 결정 지은 건 뭐니뭐니해도 크기 떄문이였어요.

저희 집이 투룸? 인데 공간이 좀 협소해서 큰 커피머신은 NO!!!!!

그리고 디자인도 깔끔했으면 했는데 저 두개가 가장 제 마음에 쏙 들었어요.

 

색은 무조건 깔끔한 화이트!

 

근데 제가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으로 고르게 된 이유는

일단 네스프레소가 캡슐 호환이 더 많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일리는 일리 캡슐만 사용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일리꺼만 먹어야 한다는 점 😥😥

디자인만 봤을때는 치열했는데 캡슐 호환 문제로 네스프레소 승리!

 

 

네스프레소 = 스타벅스, 일리, 네스프레소 등 다양한 캡슐 호환 가능

일리 = 일리 캡슐만 사용 가능

 

 

 

 

 

게다가 네스프레소는 이렇게 14개의 맛보기 커피캡슐을 같이 줍니다!

네스프레소가 캡슐 종류가 다양하고 캡슐마다 맛이 다 달라서 생각보다 하나 고르는 데 꽤나 긴 시간이 필요했어요.

 

그리고 에스프레소로 뽑아먹는 캡슐이 있고,

룽고로 뽑아먹는 캡슐이 있어서 잘 구분해서 먹어줬어요!

또 라떼로 먹으면 맛있는 캡슐도 있던데 라떼로도 먹어줬는데 GOOD ..

이 순간 우리집이 바로 카페다 싶은 맛이였어요.

 

저는 에스프레소로 뽑아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먹어주었고,

남자친구는 룽고로 뽑아서 따뜻하게 한 잔씩 먹어줬답니다.

 

근데 솔직히 에스프레소를 룽고로 뽑아먹던 룽고를 에스프레소로 뽑아먹던 별 차이는 없을 것 같아요 😁

 

 

 

커피머신은 처음 사용하기 전에 깨끗한 물을 물탱크에 넣고

캡슐을 넣지 않은 상태에서 롱 버튼을 누르고 네다섯번정도 뽑아내서

충분히 세척을 해 주고 나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 소음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

저희 집 같은 경우에 워낙 조용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소음이 꽤 크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커피를 추출할 때 막 3~5분, 10분 이렇게 추출하는 게 아니라 15초, 30초 정도 잠깐 추출하기 떄문에

소음 때문에 못 쓰겠다 싶은 정도는 아니였어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사용하고 나니 왜 이제서야 커피머신을 사용하게 되었을까 싶더라구요.

일단 캡슐 값이 만만치 않기는 하지만 카페에 쓰는 커피 값을 생각하면 많이 아낄 수 있게 되었죠!

 

네스프레소 캡슐은 아무래도 비싼 쪽에 속해서 핫딜이나  할인할 때 캡슐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가끔은 스타벅스 캡슐로 사치를 부릴 때도 있는데, 이곳저곳에서 캡슐 구매해서 다양하게 맛보고 있습니다 🙂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