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밀리의서재 소설] 환상서점 - 소서림 (스포 있음)

박이의 모든 날 2023. 1. 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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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서점

저자: 소서림
출판: 해피북스투유
출간: 2023. 01. 05.








“오셨군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환상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던 서점주인과
그 이야기에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고도 다시 서점을 찾는 손님.
오직 밀리의 서재에서만 선보이는, 사무치게 그리웠던 그들의 이야기.








요새 독서에 꽂혀서 읽을 책을 찾던 중
밀리의서재 독점으로 공개 된 책이 있어서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읽었다.
이름부터 궁금증을 유발하는 환.상.서.점

수 많은 책들을 읽어보면서 내가 서점, 책방 같은 곳을 좋아한다는 걸 느꼈다.
평소에는 잘 가지 않는 곳인데, 책에서 서점, 책방의 분위기나 냄새 느낌을 표현하면 그대로 상상하는 게 즐거웠다.
환상서점은 어떤 냄새가 나고 어떤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인지 궁금했다!

뿐만 아니라 잠 못 이루는 밤 되시길 바란다는 문구가 나를 더 사로잡았던 것 같다.

환상서점은 밀리의서재에서 전자책보다 오디오책으로 먼저 출간되었다고 하는데,
나는 책으로 읽는 걸 더 선호하기에 전자책으로 읽어보았다.
첫 장을 시작하고나서부터 하루만에 완독 할 정도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술술 읽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다 다른 내용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이건 모두 이어지는데 되게 신박한 내용들이였어요!

내가 읽었던 책들과는 또 다른 느낌의 책이였는데 진짜 미쳤다는 표현이 맞을듯
뭔가 내 안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들이여서 중간에 끊을수가 없었달까요…?

이 책의 끝은 해피엔딩도 아닌 것이 새드엔딩도 아닌것이

완전한 결말이 나오진 않았는데,

내가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하면 해피엔딩이고

새드엔딩이라고 생각하면 새드엔딩일 것 같아요.

뭔가 다 읽고 한 동안 멍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는데, 약간은 무거워진 느낌? 마지막쯔음에는 약간 눈물도 날 뻔 했고!
우리가 상상 할 수 없는 정도의 깊은 사랑이야기…?를 잘 풀어 낸 책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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