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

제주 여행 드로잉 컬러링북과 고체물감으로 초보 수채화 도전(feat. 집콕 취미생활)

박이의 모든 날 2023. 1. 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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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드로잉 컬러링북, 고체물감
(feat. 집콕 취미생활)

 

 

 

 

 

 

남자친구는 나한테 하고 싶은 게 많아서 좋겠다고 하지만,

내 생각에는 사람이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도 문제인 것 같다.

나는 진짜 이것저것 하고싶은 게 너무 많아서 탈이다. 탈.

무작정 하고 싶은 걸 다 하기엔 돈도, 시간도 없다.

그래서 하고싶은 게 생기면 한 3~4개월정도 고민을 해보다가

그때까지도 해보고싶으면 그때 도전 하는 편!!!!!!!

내가 한 4개월정도 고민했던 게 바로 수채화이다.

어렸을 때 수묵화도 해본 나이기에 왠지 좀 자신이 있었달까...? 

그냥 취미생활로 꼭 해보고 싶어서 도전해보았다.

 

 

 

 

 

 

 

 

수채화 컬러링북은 고민을 진~~~짜 많이 했던 것 같음

꽃으로 먼저 시작을 할까 아니면 내가 하고싶은 풍경이나 건물 위주로 시작을 할까했는데

꽃은 뭔가 재미 없을 것 같은 느낌이라서 하고싶은 걸 선택했다.

물감이 더 많이 고민을 했는데,

아무래도 초보자라서 일단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걸로 구매해야겠다 생각했음.

둘 다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구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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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따라 그리는 제주 여행 드로잉 컬러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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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조네 워터칼라 고체 물감 팔레트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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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살면서 딱 한 번 다녀와보았던 제주도

2박 3일 짧았던 제주도지만, 기억에는 오래오래 남았었던 것 같아요.

제주는 풍경이 진~~~짜 예술이잖아요.

그리고 뭐 카페나 거리 등 예쁜 곳들이 너무 많기도 하고?

그래서 컬러링북은 무조건 제주에 관련된 것으로 하고 싶었어요.

 

 

 

책을 펼쳐보면 저 그림들을 제가 이제 색칠할겁니다.

사실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는 게

저렇게 예시를 다 보여주고 저는 색깔과 음영만 넣어주면 되는거라

따로 특별하게 어려울 것 없겠다 생각했어요.

(어리석은 저는 아주 쉽게만 생각한거죠,,,)

 

 

 

쿠팡에 아주 많은 고체물감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나의 pick을 받은 조르조네 고체물감입니다.

36색이 들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도 좋았고, 

크기도 많이 크기 않은 게 적당한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조르조네 워터물감을 열어보면

고체물감 + 워터 붓 2종류 + 파레트가 들어있어요.

저는 파레트가 뚜껑부분에 붙어있는 건 줄 알았는데,

이렇게 들고 쓸 수 있어서 더 편리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물감을 고를 때는 안에 어떤 컬러가 들어있는 지 신중하게 보고 구매를 해야합니다.

고체물감의 크기는 되~~~~게 작은 크기 손톱만한 크기? 였어요.

그치만 초보자용으로 구매한거라 크기는 별 상관이 없었고,

색상도 뭐 이정도면 쏘쏘하다? 정도였어요.

 

 


저는 수채화를 그릴 때는 무조건 워터브러쉬를 선호했어요.

그 이유는 제가 집에서만 그리는 게 아니라 여러 공간에서 사용 할 예정이라서

일반 붓은 들고 다니기도 어렵고 물통도 있어야 하고 번잡스럽잖아요?

그리고 요즘 워터브러쉬가 꽤 잘나온다는 얘기가 있어서

일단 조르조네 워터물감에 있는 워터브러쉬로 사용을 해봤는데

????개좋음????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좋아서 놀랬음

물 조절을 잘 해야할 것 같은데,

물 양이 너무 많다 싶으면 휴지에 살짝 묻혀주시면 됩니다!

 

 

 

연습용으로 그려 본 나무!

생각했던 것 보다 좀 더 어려웠던 것 같아요.

어렵다기보다는 제가 약간 완벽함을 추구해서 그런가...

근데 꿀잼이긴 했습니다. 이 맛에 취미로 그림그리기를 하는구나?

약간 다 그리고나면 왠지 모를 뿌듯함이 생김

 

 

이 부분도 연습용이에요!

연습도 꽤나 어려운 것 같은데,

일단 하늘과 땅을 먼저 칠해주고,

나머지 부분을 칠해준 뒤 적당히 마르고 나면

마지막에 전체적으로 음영을 주는 겁니다.

 

 

 

첫 작품은 성공적이였는데, 진짜 생각보다 더더더더더 많이 어려웠어요.

일단 내가 생각한대로 물감색이 나오지 않아서 당황하기도 했고,

생각보다 색을 맞춰가는 게 힘들더라구요... 그치만 이정도면 처음치고는 꽤나 잘한듯?

하는 내내 목이 끊어질 것 같았지만,

이렇게 다 한 거 보면 얼마나 뿌듯한 지 모릅니다,,,

시간을 넉넉 잡아서 일주일에 하나씩 완성하면 좋을 것 같아요!

집콕 취미생활 찾으시는 분들은 수채화 컬러링북 한 번 도전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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