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

화이자 코로나 백신 3차 부스터샷 접종 후기

박이의 모든 날 2022. 1. 24. 13:37
728x90
반응형
화이자 코로나 백신 3차 부스터샷 접종후기

 

 

 

 

 

 

 

/

 

 

 

 

 

 

 

작년 여름에 코로나 백신 1차를 맞고, 가을에 2차를 맞고나서 이제 끝이구나 싶었는데

3차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는 소리를 듣고 좌절... 저는 코로나 백신 1, 2차 화이자를 했어요.

저는 1, 2차 백신 맞고 모두가 경험한 팔 뻐근함을 제외하곤 부작용이 없었어요.

근데 3차는 1, 2차랑 비교가 안될 정도로 부작용이 심하고 아프다라는 말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맞지 말까? 라는 고민도 많이 했고, 최대한 늦게 맞을까? 라는 고민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근데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 생각이 들어서 남자친구와 저 모두 설 연휴 전에 맞기로 결정!

바로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으로 예약을 했어요.

 

 

 

 

 

 

 

 

남자친구는 1, 2, 3차 모두 모더나를 접종했고, 저는 모두 화이자를 접종했어요.

남자친구는 저보다 하루 일찍 접종을 하고, 저는 그 다음날 이렇게 연속으로 맞았습니다!

 

1차는 동일하게 둘 다 팔 통증만 있었고,

2차는 모더나를 맞은 남자친구는 몸살감기 기운을 심하게 보였고, 저는 멀쩡했습니다.

남자친구 통증은 한 5~6시간 정도 지속 되었던 것 같아요.

 

3차는 모더나를 맞은 남자친구는 두통 + 메스꺼움 증상을 보였어요.

오래 간 편은 아니고 2~3시간 정도 아파했는데 약 먹고 금새 괜찮아지더라구요.

 

 

 

 

 

 

 

 

 

 

남자친구가 3차 백신을 맞고 와서 의사선생님이 3차는 정량에 반만 맞는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 병원에서 백신 아끼는 거 아니냐고 막 그랬는데 ;_;

 

3차는 모더나는 반샷으로 맞고, 화이자는 정량으로 맞는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3차 모더나 정량으로 맞으면 진짜 부작용 심했을 것 으로 예상됨 😵

 

 

 

 

 




 

저는 금요일날 백신을 맞으려고 하루 휴가를 냈어요. 금요일날 맞으면 주말에 쉬니까 아주 꿀이거든요 ☺

저희 동네에는 백신 맞는 병원이 두군데밖에 없어서 진짜 예약이 꽉 차있었는데,

매일 매일 들어가서 혹시나 취소된 거 없나 확인하다가 금요일 12시에 한 자리가 떴길래 바로 예약!

이번 3차도 역시나 화이자를 맞았습니다.

 

12시 예약인데 11시 30분에 갔더니 아무도 없어서 엄청 빠르게 맞을 수 있었어요.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15분 휴식 후 집으로 귀가를 했어요!

 

백신 맞기 전에 약국에서 타이레놀을 사다놓으려고 했는데,

요새 약국에 타이레놀은 없고 타세놀? 이라고 해서 이름은 다르지만 효과는 같다고해서

남자친구랑 저랑 먹을 타세놀 2박스 구매해왔어요.

 

 

 

 

 

 




이렇게 코로나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를 했습니다!

 

일단 저는 1, 2, 3차 백신 모두 화이자를 맞았고, 코로나 백신 3차 부작용을 말씀드리자면

솔직히 사람마다 케바케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알아 봤을 때는 다들 아프다. 3차는 무조건 아프다. 이렇게만 봤는데, 저는 안아팠거든요.

 

1, 2차때는 팔이 올라가지도 않고 진짜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 수준이였는데,

3차는 그냥 건드리면 아픈정도였고 팔도 무난하게 잘 올라갔어요!

 

저는 2차때도 조금 그랬던 것 같은데 특이하게 겨드랑이 통증이 있었어요.

왼쪽 팔에 백신을 맞았는데 왼쪽 겨드랑이가 약간 붓고 가만히 있어서 욱신거리는 느낌?

근데 이게 부작용인가? 할 정도로 심하진 않았어요.

그리고 콧물도 조금 났는데 이게 백신을 맞아서 그런건지 추워서 그런건지는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음.

 

아... 이거는 보너스인데

저는 1, 2, 3차 백신을 맞고 웃음 부작용잌ㅋㅋㅋㅋㅋㅋㅋ있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팔이 뻐근한 게 평소에는 느껴보지 못하는 통증이라서 그런 지 저는 이게 너무 웃기더라구요.

뭐 하나에 한 번 웃게 되면 이 통증도 너무 웃기고 웃긴 일도 너무 웃기고 그래서 웃음이 멈추질 않았어요 ㅠㅠ

 

 

 

 

 

이렇게 코로나 백신 3차 포스팅을 마쳤는데,

3차까지는 그냥 눈 한 번 딱 감고 맞을 만 했다고 치는데

솔직하게 4차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

728x90
반응형